갈수록 금리는 떨어지고 경제적 불확실성은 높아져만 가는 요즘 노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후대비로 국민연금을 대표적으로 꼽는다.
하지만 국민연금만으로 불안한 노후을 대비해 개인들이 많이 가입하는 저축성연금 보험도 인기다.
그래서 개인 연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노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개인연금을 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연금상품에는 연금저축보험과 연금보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노후 연금 준비와 동시에 연간보험료 400만원 납입 시 최대 연 66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해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연금저축보험도 상품이 다양해 순간의 선택에 따라 미래에 내가 받을 수 있는 수령액이 달라진다.
각 보험사의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 수령액을 비교해보자.
자동차보험도 요즘엔 보험설계사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비교 할 수있는 다이렉트을 믾이들 이용하는 추세이다.
업계에 따르면 어느 보험이든 마찬가지지만 연금저축보험도 다이렉트 채널을 이용해 가입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오프라인 보험설계사에게 가입할 때보다 각종 수수료가 절감돼 연금수령액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연금저축보험 가입 기준은 32세 여자, 월 보험료 30만원, 10년납, 65세 연금 개시, 종신연금형, 보증지급기간 10년으로 계산해봤다.
이 기준대로라면 10년간 월 30만원씩 보험료를 납입하고 65세가 되면 보증지급기간인 10년 동안 가입자의 생사와 관계없이 연금이 나온다.
보증지급 기간 이후에는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보증지급 기간 이후 연금 수령액은 공시이율에 따라 달라진다.
지금 판매 중인 연금저축보험 가운데 가장 많은 예상 수령액을 제시하는 곳은 KDB생명이다.
(무)KDB다이렉트 연금보험은 현재 공시이율 기준 미래 예상 수령액이 연 370만원이다.
이어 하나생명의 (무)하나1Q연금저축보험 연 339만2657원
ABL생명의 (무)ABL인터넷연금저축보험 연 325만원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Ⅱ(유니버셜) 연 303만1927원으로 연 3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래 예상 수령액이 200만원대인 상품도 있다.
신한생명 (무)신한연금저축보험 프리미엄 연 294만원
한화생명(1,465 +0.69%) e연금저축보험(무) 연 284만원
삼성생명(58,900 +1.73%) 인터넷연금저축보험2.1(무배당)은 연 278만원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동안 같은 보험료를 납입해서 동일한 시점에 연금을 받을 계획을 세웠지만, 연금 예상 수령액의 차이가 최대 연 92만원에 달했다.
잘못된 선택 한 번에 매년 수십만원이 사라지는 셈이다.
연금저축보험은 보증기간, 연금개시 시점 등에 따라서도 미래 수령액이 달라진다.
현실적으로 내 미래 수명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설정해야 더 유리하다고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추가 납입에는 낮은 사업비가 부가돼 세액공제액과 연금액을 높일 수 있다.
또 가입시점이 빠를수록 더 많은 연금액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출처-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