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기자동차가 늘어 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파트주차장에 보니 전기차가 몇대 보이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파란색 번호판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전기차를 하루 몰게 되어 직접 차량 시승 그리고 전기차 충전을 직접해 봤습니다. 과연 충전시간과 요금은 얼마나 나올지 궁굼했습니다.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나온 코나 소형 SUV차량입니다.
충전 방식은 2가지입니다.
주로 주택가나 아파트에 우리가 사용하는 220V콘세트를 이용해 충전 하는 것과 전용충전시설에 있는 충전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일반콘센트를 이용하면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립니다.
충전전에 실제 거리 할 수 있는 전기량이 10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전기차량은 거의 모든것이 전기로 사용하므로 히터나,에어컨등을 사용하면 급격히 전기량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주행시도 일반 거리주행시 보다 전기소모량이 빠릅니다.
일반 경유차 같은 경우 주유를 하는 주유구가 있는 반면,전기차량은 전기 충전기를 연결 하는 곳이 있습니다. 코나 차량은 차량 앞범퍼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량마다 위치가 다릅니다.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에 가면 전용 충전기가 있습니다. 충전방식도 다른데요 3가지가 보입니다, 코나 차량은 DC콤보입니다.
DC콤보를 클릭하면 결재방법화면이 나옵니다. 충전전용 회원카드가 있어 카드결재를 선택 했습니다.
결재는 바로 되는것이 아니라 충전 완료후 사요량 만큼 결재가 되는 방식입니다.
충전중인 차량이 몇대 보입니다. 보통 충전을 해두고 볼일을 보시는분이나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기충전기를 연결 하면 이제 부터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차량내부 계기판에 충전량 충전완료까지 남은시간이 표시됩니다. 충전소 충전기에도 확인 가능합니다.
처음 사용 하시는 분들은 충전소에 배치되어 있는 이용안내,주의사항등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십니다. 뭐든지 처음 접하는건 사용설명서나 주의사항은 숙지 하면 좋은 습관입니다.
점심을 먹고와 보니 충전이 완료 되어 있습니다. 충전기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충전시 휴대폰번호를 입력해 놓으면 충전 완료시 문자가 오는 시스템도 있습니다.아마 고속도로에 배치되어 있는 충전기는 기능이 있는걸로 압니다.
시작할때 35%정도에서 시작했으니, 100%충전 완료시간이 1시간48분이 소요 됐습니다. 그리고 충전요금은9,506원 충전전력량은 54.70kWh입니다.
일반 경유나,휘발유파량 보다는 훨씬 가격이 저렴합니다.
100%충전시 차량이 갈 수있는 거리는 536km입니다. 음 부산에서 서울까지 갈 수있는 거리입니다.
이렇게 전기차 충전을 해 보았습니다. 아직 전기차의 불편함이 충전하는 문제가좀 번거롭고 아직 인프라가 부족한것! 그리고 주거지에서 충전하는게 불펀하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것! 이런 문제들만 해결이 된다면 전기차는 미래의 차량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마음에 듭니다. 조용하고 차도 잘 나갑니다. 그리고 친환경이라점!
전기차마다 조금씩 주행거리,충전시간등 날이 갈 수록 좋아지고 다릅니다. 지금 출시 되는 전기 차량의 성능은 어떠 할지 모르겠지만, 전기차의 생명인 배터리 성능과 기술이 발전 하면 전기차의 미랴도 밝다고 볼 수있습니다.
전기차량에 관심 있으신분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