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안전자산 투자인 예금,적금에 투자하는이유는?

요즘 시대에는 비대면 수요가 늘고 있다.
시중 은행도 이색 경로를 통한 금융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끈다.
은행권은 초저금리 시대와 경기불황이 맞물려 비교적 안전 자산에 해당하는 예·적금 재테크가 인기를 누린다고 분석한다.

시중 은행들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전화로 가입할 수 있고, 간편결제와 연계한 융합 혜택을 주는 방식의 신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시중 은행이 비대면 또는 이색 경로를 통해 꾸준히 예·적금 상품을 내놓는 이유는 예·적금이 여전히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기 때문이다. 금리는 시중 금리보다 높게 주면서, 가입 경로를 다양화하고 융합형 혜택으로 유인 효과를 높이는 전략이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고객은 변동성이 높은 펀드나 주식·부동산 투자보다는 위험성이 낮고 비교적 안전한 자산을 선호하는 영향도 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5명 중 4명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재테크 수단으로는 ‘은행 예·적금’을 꼽았다.
뒤를이어 주식(42.2%), 금융투자상품(펀드, ELS, CMA)(17.1%), 부동산(16.3%) 등 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어 펀드와 같은 변동성이 높은 상품보다는 예·적금 등 안전 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신 상품의 경우 은행 입장에선 꼭 수익을 바라고 출시한다기 보다는,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 또는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한 방법이다.

하나은행[손님 케어 적금]

이 상품은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이 대상이다.
전화 한 통이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매달 1000원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 기본 금리 0.7%에 우대 금리 1.4%가 더해져 최대 연 2.1%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고객센터를 통한 신규 가입 시 0.2%
■마케팅 동의 시 0.5%
■자동이체 등록 시 0.5%
■소중한 손님(예·적금 해지 손님·생일 도래 손님 및 적금 미보유 대출 손님·적금 첫 거래 손님)시 우대 0.2% 등이다.

한국씨티은행 [씨티 더드림 적금]

이상품은 최대 2.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납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비교적 큰 편이다. 횟수 제한 없이 매월 1만~100만원까지 가능하다.
전 금융기관 통합 한도 내에서 비과세 종합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NH페이모아 통장]

디지털 전용 입출금식 상품 ‘NH페이모아 통장’
이 통장은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기본 금리는 연 0.10% 지만 이 통장으로 간편결제를 결제·충전한 합산 실적이 월평균 10만원 이상이면, 일별 잔액 100만원까지 연 1.5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배민페이·SSG페이·제로페이·지역 화폐 등 20개 페이의 출금 계좌로 이용 가능하다.

Author: moneyguide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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