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vs 이머징 마켓이란?

뉴스나 신문을 보면 신흥국 경제라는 단어가 자주 보게된다.
요즘 주식 투자 열풍으로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
그렇다면 신흥국이란 무엇인지 기본 상식으로 알아 둬야하는 용어이다.

신흥국이란?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한국을 선진국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국제금융장에서는 대체로 신흥국으로 본다.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이라는 말은 1981년 당시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인 앙트완 반 아그마엘(Antoine van Agtmael)이 처음으로 만들었다.
신흥시장이 나오기 전에 이 지역은 ‘제 3세계(the third world)’나 ‘개발도상국(the developing world)’으로 불렸다.

그러나 신흥시장은 뚜렷한 기준을 가진 말은 아니다. 보통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에 편입된 국가들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1986년에는 캐피털 인터내셔널이라는 투자회사가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5천만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1987년에 반 아그마엘은 또 이머징마켓 매니지먼트라는 이름의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신흥시장은 개도국 모두를 일컫는 것은 아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BBH)에 따르면 신흥시장은 24개국 정도에 이른다.

금융시장에서 신흥국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용어로 BRICS가 있다.
2003년에는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이 브릭스(BRICS)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이를 중심으로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글자를 따서 2003년 골드만삭스에서 만들었는데, 신흥국 중에서도 각 대륙별로 규모가 큰 나라들을 일컫는다.]상당히 주관적인 거이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FTSE 지수와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운영하는 MSCI 지수의 선진국, 신흥국 분류가 널리 쓰인다. FTSE 선진국·신흥국 지수, MSCI 선진국·신흥국 지수 이런 식이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유엔(UN), 세계은행 등은 편의를 위해 선진국과 신흥국을 분류하고 있다.
또 국제적인 지수 산정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FTSE, S&P 다우존스 지수 등이 선진국 지수와 신흥국 지수 등을 분류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나 벤치마크 지수를 두고 있다.

신흥 시장
신흥 시장 또는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은 경제성장 및 산업화 과정에 있는 사회의 국가를 가리킨다.
현재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중국과 인도를 포함하여 모두 28개의 신흥 시장이 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이 용어가 시대에 뒤처졌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매력적인 새로운 용어는 없는 형편이다.
ACFTA이 2010년 1월 1일에 결성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지역적 경제 시장이 되었다.

이머징 마켓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이란, 이머징, 영어단어 Emerging(최근 생겨난, 최근에 만들어진, 떠오르는 등) 과 Market(시장)을 합성하여 만든 말입니다.
즉 이머징 마켓은 어느 한 곳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떠오르는 모든 신흥 시장을 말한다.
유사한 말로는 Emerging Industry, 신흥 산업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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